충북도는 관내 어린이집 원생들에게 태양광 에너지를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도청 옥상에 설치된 태양광발전소를 개방해 견학 장소 로 활용하고 있다.

충북도에 따르면 태양광 발전시설은 도청 기후학교 프로그램과 연계하여 작년에 열매 어린이집 원생 등 92회에 걸쳐 1,711명이 견학했고 지금까지 총 264회, 5,117명의 어린이들이 태양광을 직접 체험한바 있고 금년에도 4월에만 7개 어린이집에서 217명이 시설 견학 예약을 한 상태이다.

이 태양광 시설은 지구 온난화를 막고 태양의 땅 충북을 홍보하기 위해 2011년에 32KW의 태양광 발전소를 도청 서관 옥상에 설치해 지금까지 200Mwh의 전력을 생산하여 2천만원의 예산을 절감했다.

충북도 이경호 회계과장은 “공공 청사인 도청 건물이 미래 주역 인 어린이 및 청소년들에게 에너지의 소중함을 인식시키고 환경보전의 중요성을 일깨울수 있는 친환경 신재생에너지 산 교육장이 되어 일석이조의 효과를 거뒀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 이세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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