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는 12일 국가안전대진단과 연계해 충주 중앙탑면에 있는 BFL플라이파크 야영장을 박제국 행정부지사가 직접 방문해 안전관리 지도?점검을 하면서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안전관리를 당부했다.

이날 안전점검은 박제국 부지사와 충주시 오진섭 부시장, 소방?전기 민간전문가 등 10여명이 합동으로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박 부지사는 현장점검을 하면서 “봄철 본격적인 야영시즌을 맞아 이용객이 많이 찾을 것으로 판단된다며, 사전에 세심한 점검을 통해 선제적 예방이 필요하며 평소 종사자에 대한 안전교육, 위험요인이 발견되면 즉시 시정?조치하는 등 특별 안전관리를 당부”를 강조하며 말했다.

도내 야영장은 97개소로 일반 야영장 76개소, 자동차 21개소이며, 이날 점검한 충주 BFL플레이파크 야영장은 충주시 중앙탑면 탄금호 국제조정경기장 내에 위치해 있으며, 카라반 8대, 글램핑 20개, 폴딩 20개와 부대시설(샤워장, 풋살장, 족구장, 조정체험장 등)을 갖추고 있다.

충북도의 국가안전대진단 추진은 2월 15일부터 이달말까지 7개분야 66종 18,216개소를 실시하게 되는데, 4월 8일 현재 85%의 진행율로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도 관계자는 도민들과 함께하는 국가안전대진단이 될 수 있도록 “생활 주변의 위험요소들이 발견되면 모바일 앱을 통해 <안전신문고>로 참여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 이세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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