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이세철 기자]충북창조경제혁신센터가 8일 황교안 국무총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중소벤처기업가의 ‘현장의 소리’를 듣는 간담회를 열고 지역경제 활력을 위한 노력을 다짐했다.


정부가 중점 추진 중인 창조경제 현장의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그간의 사업 추진 상황을 점검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된 자리다.


이날 간담회에는 황교안 국무총리, 홍남기 미래부1차관, 윤준원 충북혁신센터장, 이희국 LG창조경제지원단장, 이시종 충북도지사, 조봉환 창조경제추진단장과 ㈜KPT 이재욱 대표, ㈜제타이미징 구자령 대표, ㈜메타바이오메드 오석송 대표 등 K뷰티와 바이오 분야 중소벤처기업 대표가 참석했다.


황 총리는 지역의 혁신거점으로 자리잡은 충북혁신센터에서 충북혁신센터와 LG, 중소벤처기업의 관계자들에게 사업 추진 현황 및 주요 성과를 보고 받고 향후 발전 방향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이희국 LG창조경제지원단장은 "LG는 충북창조경제혁신센터가 중소벤처기업 육성과 일자리 창출을 위해 노력해 충북지역 창조경제의 핵심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지원을 계속하겠다"고 밝혔다.


LG가 전담기업으로 지원하는 충북혁신센터는 지난해 2월 개소 이후 K뷰티, 바이오, 친환경 에너지 분야의 중소벤처기업 101개를 지원했다. 또 2017년까지 뷰티·바이오·에너지 분야를 중심으로 총 1조6000억원을 투자할 계획이다.



저작권자 © 한국인터넷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