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는 현안사업이며, 주민숙원사업인 ‘서원 보건소’ 신축부지 및 주변도로 개설 계획을 발표했다.


청주시는 현재 매봉근린공원에 추진중인 민간공원개발 제안사가 민간공원개발시 서원보건소 사업부지 확보방안을 제시했다고 밝혔다.


그동안 청주시는 서원보건소를 수곡동에 유치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였으나, 보건소 신축부지를 찾지 못했으나 민간공원개발 제안사가 비공원시설 공공용지(보건소)로 기부채납 의사를 밝힘에 따라 매봉 근린공원 내에 보건소가 입지 할 수 있게 됐다.


신축될 ‘서원보건소’의 사업부지 면적은 5,100㎡이며, 건축 연면적 4,950㎡ 지하 1층, 지상 4층 규모로 서원보건소 사업부지와 인접하여 중로 2개 노선이 개설될 계획이다.


중로 2개 노선 중 2-77호선 공원구간내(L=370m, B=15m)는 민간공원개발 제안사가 터널(생태통로 L=215m, B=15m)로 개발하게 되며, 공원 북측에서 사직동으로 연결되는 도로는 사업비 40여억원을 투입하여 공원내 도로개설 시기에 맞추어 청주시가 개설(L=410m, B=15m)할 계획이다.


또한, 민간공원개발 제안사가 공원내 중로 2-109호선(L=450m, B=15m)을 개설할 계획이어서 보건소 신축부지와 인접하여 중로 2개노선이 개설되면 접근성이 양호하고 교통흐름이 원활할 것으로 기대된다.


청주시는 민간공원개발 제안사와 긴밀한 협의를 통하여 시민 불편이 최소화 될 수 있도록 서원보건소 및 주변도로를 조속히 완료하겠다고 밝혔다. / 이세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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