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태호 새누리당 청원 예비후보(전 춘천지검 검사장?법무법인 청주로 대표변호사)는 21일 임플란트와 의치 등 치과 분야 건강보험 적용 대상을 확대하고 국민건강보험 수혜율을 높이는 등 공공의료 서비스를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권 예비후보는 “올 7월부터 틀니와 임플란트 국민건강보험 적용 대상이 만 70세 이상에서 만 65세 이상으로 확대 시행되고 1인 당 2개까지 치료 및 재료비(50%)가 지원되지만, 65세 미만 중장년층에게는 건강보험 급여 혜택이 전혀 부여되지 않고 있다”며 “65세 미만 비급여 대상자들에게도 연령별로 임플란트 보험 혜택이 단계적으로 제공될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고 공약했다.


그는 이어 “올해부터 암(본인부담률 5%), 뇌혈관질환(5%), 심장질환(5%), 희귀 난치질환(10%) 등 4대 중증질환 본인부담금이 낮아져 보험 혜택이 늘어나지만, 병원비 부담이 가장 큰 희귀 난치병에 대한 본인 부담금 비율은 여전히 높은 실정”이라며 “희귀 난치질환 본인부담금 비율을 다른 중증질환 수준으로 낮추는 등 질병에 따른 치료비 부담을 덜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 선거특별취재반

저작권자 © 한국인터넷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