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재일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비상대책위원. 청주시)이 실내빙상장 건립의 공로를 인정받아 빙상꿈나무 학부모들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


변 의원은 2015년 7월 문화체육관광부의 ‘실내 빙상장 건립 지원사업’에 충북(청주 주중동 밀레니엄타운 부지)이 선정될 수 있도록 정부를 적극적으로 설득한 바 있다.


충북빙상동호회 및 선수 학부모 일동은 “변 의원은 충청북도 내 유일의 공공 실내빙상장 건립을 위한 국비확보에 기여한 바가 크기에 충북의 빙상스포츠 꿈나무들의 감사한 마음을 담았다”고 13일 밝혔다.


또한 변 의원은 이날 곧 출범을 앞둔 청주시 빙상경기연맹의 고문으로 위촉됐다.


변 의원은 “국회의원이 당연히 해야 하는 본연의 업무인 국비 확보 업무를 잘 했다며 감사패를 주셔서 오히려 감사드린다”며 “아울러 출범을 앞둔 청주시 빙상경기연맹 활동의 근간이 되는 실내빙상장이 조속 추진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청주시는 국비 50억원, 도비 50억원, 시비 50억원 등 총 150억원으로 청원구 주중동 밀레니엄타운 부지에 연면적 4,000여㎡로 국제 규모(61mx30m)로 건립을 추진하고 있고, 오는 3월경 설계 공모를 발주할 계획이다. / 최영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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