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충북 최우수축제로 음성 ‘품바축제’가 선정됐다.


음성 품바축제는 나눔, 사랑, 평화 정신을 주제로 한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과 문화관광축제로 발전 노력이 돋보였다는 평가로 선정됐다.


충청북도는 민간전문가로 구성된 축제평가단의 평가와 충청북도지역축제육성위원회 심의를 거쳐 2016년 충청북도 지정축제 6개를 선정 발표했다.


우수축제로는 '단양온달문화축제'와 '영동포도축제'가, 유망축제로는 '증평인삼골축제', '보은대추축제', '옥천지용제'가 선정됐다.


2016년 충청북도 지정축제는 축제전문가로 구성된 평가단이, 시?군에서 신청한 축제를 대상으로 1차 서류심사와 2차 축제기간 중 직접 현장방문 평가에 이어 3차 신청 축제 전체를 대상으로 발표회를 갖고 지역축제육성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최종 선정됐다.


평가기준은 문화관광 자원화와 관광상품으로 특화하기 위해 축제의 특성 및 콘텐츠, 축제의 운영, 축제의 발전성, 축제의 성과 등 다양한 항목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번에 선정된 충북도 지정축제에 대하여는 최우수 7천만원, 우수 각 5천만원, 유망 각 3천만원씩 도비가 지원된다.


한편, 괴산고추축제는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지정하는 2016년 문화관광유망축제에 2012년부터 5년간 계속 선정되면서 올해 국?도비 168백만원을 지원받게 되었다.


2013년부터 유망축제로 선정되어 온 충주세계무술축제는 격년제 실시로 변경되면서 문화관광유망축제에서 제외된 것으로 알려졌다.


충청도는 앞으로도 충북의 대표 축제 육성 및 문화관광축제로의 도약을 위해 축제 컨설팅, 교육 등을 통해 지역 축제를 지속적으로 육성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 이성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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