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 국가대표로 제35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휠체어펜싱 3관왕 등 전국대회 에뻬 개인-단체전을 석권한 윤월재 선수와 제35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역도 3관왕으로 개인 최다득점(2,957점)을 올린 이동섭 선수가 최우수 선수상을 수상했다.


도내 최초 역도커플 이동섭-최숙자 선수는 29회, 32회, 34회에 이어 35회 대회도 부부 3관왕에 오르며 전국체전 총 24개의 금메달을 부부가 획득했다.


제35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서 금 43, 은 21, 동 19개를 획득해 한국신기록 44개 종합점수 37,844점(단일종목 역대 최고점수)으로 역도 종합우승 5연패를 달성한 충북장애인역도연맹이 최우수단체상을 수상했다.

특별상으로 전국체전에 최고령 선수로 출전하여 게이트볼 여자부 금메달, 혼성부 동메달을 획득하며 노익장을 발휘해 게이트볼 종합우승에 크게 기여한 이일성(85세 충북장애인게이트볼연맹) 선수가 특별상을 수상했다.


한편 보치아 뇌성마비 1급 이상민 선수의 보호자로써 중증장애인 아들이 운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손과 발이 되어 헌신적으로 체육활동 참여를 적극적으로 지원한 이관호(충북장애인보치아연맹 이상민선수 아버지) 보호자가 장한 아버지상을 수상했다.

이시종 지사(충북장애인체육회장)을 비롯해 박종규 도의회부의장, 정병걸 도교육청 부교육감, 오제세 국회의원, 신용식 한국신체장애인복지회 중앙회장, 남상래 충북장애인총연합회장 및 경기단체장, 특수학교장 등 1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5년 한해동안 창의적이고 헌신적인 노력으로 우리도 위상을 드높인 공적과 장애인체육을 빛낸 선수?단체?지도자 기타 공로 등 44명의 유공자에 대한 시상식을 가졌다. / 이세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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