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종배 의원(새누리당, 충주, 국회예결위/농해수위/운영위)이 충주사과 의원세일즈에 나섰다.


국회 농해수위원인 이 의원은 ‘지리적 표시 충주사과’가 농식품부 홈쇼핑 지원품목으로 선정돼 10일 오후, 공영홈쇼핑을 통해 전국에 방송판매될 예정이라고 밝히고 많은 관심을 부탁했다.


‘㈜공영홈쇼핑(채널명 아임쇼핑)’은 우수 농축수산물과 중소기업제품만을 100% 편성?판매하는 공영채널로 농협중앙회/수협중앙회/중소기업유통센터가 공동으로 설립해 지난 7월 14일 개국했다.


농식품부는 총 17개 우수 농산물을 선정, 지난 10월 22일부터 매주 공영홈쇼핑 ‘농민의 진심, 더 프리미엄(The premium)’ 프로그램을 통해 홍보하고 있다. 또한 판매수수료 인하 및 방송용 홍보영상, 홍보리플렛 제작 등을 지원하고 있다.


지리적 표시란 농축수산물 및 그 가공품의 명성, 품질, 특징이 특정지역의 지리적 특성에서 나왔음을 인정하는 표시로 지역특산물의 품질을 높이고 지역특화산업을 육성하기 위한 제도이다.


이종배 의원은 “FTA 확대로 우리 농산물에 대한 소비위축이 우려되고 있는 시점에서 이번 공영홈쇼핑 선정지원이 충주사과의 우수성을 알리고 판매가 더욱 늘어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충주사과의 경우 충주사과생산자단체협의회 명의 지리적 표시 제23호로 등록돼 있다. 10일 오후 4시 40분부터 60분간 케이블TV(22~24번), IPTV, 위성방송 등을 통해 공영홈쇼핑에 등장할 예정이다. / 이성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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