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세복 영동군수가 지역의 각계 각층 주민과 소통 강화에 적극 나서고 있다.


박 군수는 9일 오전 군청 대회의실에서 퇴직 공무원 200여명을 초청, 상생과 소통을 통해 지역 발전을 앞당기기 위해 선·후배 공직자들과 만남의 장을 열었다.


이 자리에는 지방행정동우회 회원, 2000년 이후 영동군청 퇴직 공무원과 박세복 군수, 각 실·과·소장 등 15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박 군수는 레인보우힐링타운 조성, 영동군 인구동향 및 향후 전망, 무지개택시 운행, 70세 이상 어르신 무료버스 이용, 동정 급경사지 붕괴위험지구 정비, 영동산업·황간물류단지 투자유치 등 민선 6기의 역점 시책을 상세하게 소개하고 의견도 청취했다.


해당 실과소장 20여명도 참석해 선배들의 궁금증에 답하고, 지속적인 관심과 협조를 구했다.


박 군수는 “소통하는 군정을 펴기 위해 선후배 공직자가 만나 지역의 현안을 논의하는 자리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군은 이달 16일 오전 관내 학교장 등 교육계 인사 40여명을 초청해 간담회를 열고, 같은 날 오후 기업인 25명을 대상으로 지원시책 설명회를 열 예정이다. / 최영준 기자

저작권자 © 한국인터넷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