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SK하이닉스가 청주에 15조5천억원을 추가 투자키로 결정하는 한편, 정부는 청주테크노 S타워가 위치한 청주산업단지에 향후 10년간 6,183억원을 투입할 계획이다.

이로 인해 ‘청주테크노 S타워’가 최대수혜지역으로 급부상하면서 분양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APT형 공장인 청주테크노 S타워는 오피스 기능을 겸비한 제조업, 벤처기업, 지식산업, 녹색산업, 정보통신산업, 바이오메디컬, 비즈니스 & 연구, 켄텐츠 등이 입주하게 된다.

지원시설로는 금융기관, 커피숍, 디저트 카페, 편의점, 한식 일식 등 레스토랑, 제과점, 부동산, 수입자동차 전시장 등이 입주한다.

청주테크노 S타워는 제조 및 벤처시설이 107개, 근린시설 31개소 15층 높이로 상암 축구장 넓이의 6배인 13,000여평, 충북 제일의 랜드마크로 자리잡고 있다.

공장 위주의 1차분은 올해 연말, 기숙사와 벤처업체, 컨택센터 등을 대상으로 한 2차분은 2017년 3월에 각각 준공할 예정이다.

시행사인 도시개발(주) 김현배 회장은 3일 사업설명회에서 “이 같은 위치에 이 같이 착한 분양가는 전국에서도 찾아보기 힘들다”며 “충북 제일의 명품 브랜드로 자리매김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약속했다.

입주 기업에 대한 특혜도 만만치 않다. 취득록세 50% 감면, 재산세 5년간 37.5% 감면, 70% 장기저리융자, 3년간 이자보전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분양가는 3.3m당 벤처동, 제조동이 390여만원, 2층 푸드코트 500여만원, 1층 1천300여만원으로 저렴하다.

분양조건은 계약금 10%, 중도금 20%, 잔액은 무이자 대출이다. / 김근식 기자

분양 문의(043, 269-5700) 청주시 흥덕구 송정동 27-5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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