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감독원은 「서민금융 119서비스」의 누적 방문자 수가 지난 6월 9일 100만명을 돌파했다.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06.7월 서비스 개시 이후 월 평균 약 11천명 수준이던 방문자 수가 ’09.3월 서비스 개편이후 월평균 약 44천명에 달하는 등 최근 서비스 이용자의 수가 증가하는 추세이다.

금감원은 지난 ‘06.7월부터 금융소외계층의 금융정보부족 현상 해소 및 사금융 피해 예방 등을 위해 금감원 홈페이지 내에 ’서민금융119코너‘를 개설하고, 맞춤대출안내, 신용회복지원제도 안내, 금융회사조회, 불법금융행위 제보 등의 서비스를 제공해 왔다.

이후, 보다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이용자의 검색 편의를 제고할 목적으로 ’09.3월 '서민금융119서비스' 를 독립사이트(s119.fss.or.kr)로 개편하고, 무료신용조회, 금융지식 이메일 제공, 사금융애로종합지원, 전화금융사기 관련 서비스를 신규 제공하는 등 컨텐츠를 확충했다.

「서민금융119서비스」에 대한 접속경로를 다양화하기 위해 금융회사를 비롯한 370여개 기관의 홈페이지와 배너로 연결하는 등, 동 서비스를 통하여 서민들의 금융이용 애로를 해소하고 사금융으로 인한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왔다.

금융감독원 관계자는 "이번 100만명 돌파를 계기로, 동 서비스 이용자의 요구에 부응하는 다양한 서비스를 추가로 제공하기 위해 이용자가 본인의 상황에 맞는 지원제도를 쉽게 파악할 수 있도록 서민금융지원제도 종합안내 및 서민금융지원흐름도를 게재"하고,

"소비성향 및 부채관리습관 등을 스스로 점검해 볼 수 있는 자가진단 서비스 및 금융거래계산기 등 신규 서비스를 확충할 예정"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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