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괴산군은 2회 추가경정예산이 기정예산보다 188억원 증액된 3,643억 1,375만원으로 확정됐다고 29일 밝혔다.


군의회는 29일 열린 제236회 제1차정례회에서 기정 예산보다 5.45%, 188억원 증가한 3,643억 1,375만원으로 2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의결했다. 회계별로 일반회계는 167억 2,231만원 증가했으며, 특별 회계는 20억 9,982만원이 증가하였다

주요 일반회계 세출예산은 △일반공공행정 7억9,151만원 △공공질서및안전 3억 5,457만원 △문화및관광 14억 8,076만원, 환경보호 19억 8,541만원 △사회복지 9억 5,266만원 △보건 9천 62만원 △농림해양수산 64억 2,112만원 △산업?중소기업 25억 6,112만원 △수송 및 교통 5천 573만원, △국토및지역개발 35억 1,141만원 등을 각각 증액했다.


군은 이번 예산 확정에 있어 2015년 세계유기농산업 엑스포 군비 부담금 18억원 등 20억원을 편성하였으며,경제살리기 및 서민 생활안정, 일자리창출 사업의 긴급성, 우선순위을 고려하여 편성하였다.


특히, 군은 문광,청안,사리면 농어촌 생활용수 개발사업 3억, 괴산 광역쓰레기 소각시설 설치 4억, 재활용선별시설 설치 5억, 주민숙원사업 6억, 마을상수도사업 3억 등 당면한 현안사업에 중점을 두고 예산을 편성하게 되었다고 설명했다. / 김주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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