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군보건소는 금연환경조성과 군민의 건강증진을 위해 금연지도원 4명을 위촉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나섰다.


보건소는 11일 금연지도원 4명에게 위촉장과 금연지도원증을 전달하고, 금연관련 법령과 금연지도원의 근무자세에 대한 직무교육도 실시했다.


위촉된 금연지도원들은 금연구역의 시설기준 이행상태 점검, 금연구역에서의 흡연행위 감시 및 계도, 금연환경조성을 위한 금연 캠페인 등 홍보 활동을 함으로써 주민의 건강 위해 요인으로부터 보호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김금희 보건소장은 “괴산군의 금연실천율을 높이고 금연 환경을 조성하여 군민의 건강증진 향상에 노력하겠다”며 “단속보다는 비흡연자들이나 타인을 위한 배려심이 먼저 앞서는 의식 개혁이 중요하므로 이러한 마음이 앞설 수 있도록 꾸준히 계도해 나갈것으로 앞으로의 금연지도원 활동에 기대를 하고 있다” 고 말했다.


괴산군은 비흡연 군민들의 간접흡연 피해를 예방키 위하여 금연클리닉운영, 어린이집 등 미취학아동, 아동·청소년흡연예방교육, 버스를 이용한 홍보 등 다각적으로 금연환경을 조성하는 한편, 6개월 금연성공자에게는 5만원 상당의 성공물품도 제공하고 있다. / 김주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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