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군의회(의장 박연섭)는 한문으로 의(議)자가 새겨진 괴산군의회 마크를 ‘의회’로 변경하는 한글화 작업을 완료했다.


의회의 상징인 의회기와 의원배지의 한자를 한글로 변경하는 '괴산군의회기 및 의원배지에 관한 규칙'을 제233회 임시회에 개정하였으며, 이후 의회마크 및 의회기의 교체 작업을 완료하였다.


이번 의회상징의 한글화는 제천시의회에 이어 도내 2번째로 한글화 작업을 완료한 것으로 주민의 대표기관인 지방의회를 상징하는 의회기, 배지 등의 문양이 한자로 되어있어 한글을 주로 사용하는 현실에 맞지 않고, 공공기관 등의 공문서는 한글로 작성해야 한다는 국어기본법을 존중하는 취지에 따라 변경했다. / 김주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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