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군은 재정의 건정성과 투명성 확보를 위한 2014 회계연도 일반 및 특별회계 세입·세출결산에 대한 결산검사를 실시한다고 20일 밝혔다.


결산검사는 예산집행상 문제점을 찾아 개선점을 제시하고 내년도 예산수립에 반영해 예산낭비를 차단하기 위해 실시되는 것이다.


오는 6월 3일까지 진행될 이번 결산검사는 세입ㆍ세출에 대한 1년간 집행실적 및 재정운영성과 등을 체계적으로 분석해 그 결과를 다음연도의 예산편성과 재정운영에 반영하게 된다.


결산검사위원으로는 김해영 괴산군의회 군의원이 대표 위원을 맡아 한상훈 중원대학교 조교수 등 4명의 결산검사위원이 참여하게 되며 괴산군이 집행한 2014년 세입ㆍ세출 결산과, 계속비, 명시이월, 사고이월, 채권 및 채무, 재산 및 기금, 금고 결산 등 전 분야에 대하여 예산집행의 적법성, 적정성, 건전성, 효율성 등에 주안을 두고 살피게 된다.


또한, 서류검사, 현장 확인을 병행해 보다 체계적이고 심도 있는 결산검사를 실시하게 된다.


군은 결산검사 결과가 나오는 대로 군의회 정례회에 제출해 군의회 승인 후 군민에게 공개한다. / 김주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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