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군이 7일 오후, 괴산문화체육센터에서 2015년 노인사회활동 지원사업 발대식을 갖고 본격적인 가동에 들어갔다.


이날 행사는 대한노인회괴산군지회, 괴산군노인복지관이 공동주관으로 참여했다.


군은 노인복지회관에서 신청을 받은 5개 사업에 선정된 100여명과 대한노인회 괴산군지회에서 신청 받은 5개 사업에 선정된 630여명 등 최종 선정된 740여명의 노인들이 발대식에 참석했다.


이날 발대식은 노인사회활동 지원사업의 개시를 알리고 사업 참여자에 대한 자긍심 및 소속감을 부여하고자 마련됐다.


발대식은 사업 추진 경과보고, 사업단 소개, 참여자 선서에 이어 문재열 노인회지회장의 대회사 및 임각수 괴산군수의 격려사로 이어졌으며 김진영 괴산군정신건강증진센터장의 치매예방과 건강한 노년생활이란 주제의 교육도 함께 진행해 참여노인들에게 유익한 정보를 제공했다.


군은 노인사회 활동 지원사업에 지난해 보다 3억 5천이 증액된 17억원의 예산을 투입하며, 참여인원도 100여명이 증원된 739명으로 확대했다.


주요 사업으로는 노인복지관이 초등학교급식도우미, 노인복지시설급식도우미, 지역아동센터지원사업, 강사파견사업, 노노강사파견 5개 사업을 추진하며, 대한노인회괴산군지회는 9988행복지키미와 어린이안전지킴이, 실버유기농사랑단, 괴산청정실버단 등 5개 사업을 추진한다.


군 관계자는 “건강한 노령인구의 행복이 곧 괴산발전의 원동력이 된다”며, “노인들의 사회활동에 대한 욕구충족과 사회적 부양부담 경감을 통한 국가 경쟁력 강화를 위해 노인사회활동 지원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 김주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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