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군은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내실화하기 위해 복지허브 전담조직을 운영하여 현장중심 밀착형 서비스 체계를 강화키로 했다.


군은 질병, 사망, 화재, 사고, 가출, 행방불명, 가정폭력, 학대 등 다양한 위기사유로 지원이 필요한 복지사각지대를 보다 체계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희망복지지원단을 중심으로 한 복지이장제, 지역복지협의체, 민관협의체 등과 연계한 복지허브 전담조직을 지난 1월부터 운영하여 원스톱 통합사례관리를 체계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지난 1분기 동안 개인별 맞춤형 서비스 계획을 수립하여 내부사례회의 17회, 통합사례회의, 복지이장제 정기회의, 민관협의체 정기회의 운영했으며, 현장밀착형 서비스 지원을 위해 긴급복지, 고용-복지서비스, 저소득생활안정지원, 취약계층 프로그램 및 상담을 지원했다.


그 결과, 1,758건의 서비스연계 및 모니터링 실시와 444개소의 관내 복지자원 연계한 관리를 실시하여 29건의 복지사각지대 대상자 발굴, 75건의 집중통합사례관리, 19명의 자활센터 취업 및 취업대상자를 선정하여 지원했다.


괴산군은 통합사례관리 시스템을 통한 복지허브 전담조직 운영으로 서비스 중복 및 누락방지는 물론 전문인력인 통합사례관리사를 중심으로 취약가구에 대한 원스톱 사례관리 서비스를 실현하고 관리를 체계화하여 다양한 복지욕구에 대한 복지, 보건, 고용, 교육, 주거 등 맞춤 서비스 제공과 함께 서비스 접근성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괴산군 관계자는 “정부3.0의 가치인 기관 간 협력, 민관 협치를 통해 주민주도의 지역 내 복지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취약계층에 대한 서비스 접근성 향상과 다양한 맞춤형 서비스를 발굴, 제공해 나가도록 복지허브 전담조직을 내실화하여 복지기능 강화에 심혈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 김주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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