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군은 1일 5급 공채 수습 사무관 13명을 초청해 임각수 군수와 간담회를 갖고 군정현안과 괴산정책의 미래에 관해 대화를 나눴다.


군은 중앙부처에 근무 예정인 수습사무관에게 우리 도 및 시군에 대한 주요현안, 관광지 등을 견학토록 하여 우리 도에 대한 친밀도를 높여 미래의 중앙부처 협력자로서의 입지를 다지고자 임각수 괴산군수와 간담회 및 괴산군 현장견학을 실시했다 밝혔다.


군은 이들 수습사무관들에게 괴산의 지리.문화적 환경을 이해시키고 지방 현장행정의 감각을 키울 수 있도록 괴산유기농산업엑스포와 괴산의 비전, 괴산대제산업단지 견학 산막이옛길 탐방 등 현장교육과 인문. 문화 정책 현장교육 프로그램도 진행 하였다.


간담회에서 임각수 괴산군수는 "이제 곧 중앙부처에서 공직을 시작하는 만큼 괴산군의 든든한 지원군이 되어 주길 바란다"며 "이번 현장견학으로 중앙부처에서 근무하는 동안 정부정책이 현장에서 어떻게 전달되는지를 잘 습득해 봉사하는 훌륭한 공직자가 되어 달라"고 당부했다.


이번 현장견학에 참여한 수습사무관들은 “괴산세계유기농산업 엑스포를 개최하고 산막이옛길 등 성공적인 지자체의 발전상을 보고 느낄 수 있어 좋았다.”며 "괴산을 잘 이해하고, 선진 지방행정을 익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입을 모았다. / 김주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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