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군은 2015년도 해빙기 안전관리대책을 수립하고 재난취약시설 점검 및 비상연락망 구축 등 재난관리에 선도적 역할을 수행한다.


해빙기에 중단된 대형 건설공사장 및 절개지·낙석위험지역 등에서의 안전사고 발생이 우려됨에 따라 예방대책 추진이 필요하다고 판단, 선제적 안전대책 강구에 나선 것이다.


군은 지난 주 축대·옹벽, 건설공사장 등 사고발생 우려지역 및 인명피해가 우려되는 시설물을 대상으로 일제조사를 마쳤으며 위험 요소가 있는 시설물에 대해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실시할 예정이다.


해빙기 안전관리대책 기간을 2월 15일부터 오는 3월 31일까지로 정하고 집중추진하며, 사고예방 및 경각심 고취를 위해 SNS, 전광판, 캠페인 등 다양한 수단을 활용하여 군민 눈높이에 맞는 해빙기 안전관리 홍보를 추진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철저한 대비와 점검으로 안전사고 제로를 위해 총력을 기울이겠다.”며 “마을 및 사업장에 위험요소가 발생하면 안전건설과(830-3543)나 해당 읍?면사무소로 즉시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 / 김주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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