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군(군수 임각수)은 1,359억 원을 올 상반기에 집행한다고 밝혔다.


지역경제의 활력을 높이기 위해 괴산세계유기농엑스포 관련 추진사업을 비롯하여 일자리 창출, 서민생활 안정, SOC 사업 등 경제적 파급효과가 큰 사업을 중점적으로 추진키로 했다.


괴산군은 효율적인 조기집행을 위해 윤충노 부군수를 단장으로 하는 조기집행 추진반을 구성해 재정 조기집행 상황실을 운영하여 추진실적을 상시 관리, 분석하고 매주 업무(간부)회의시 추진상황 보고회 개최 등을 통해 조기집행을 중점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괴산군은 올해 세계유기농산업엑스포를 앞두고 있어 행사기간 도래 전 기반시설, 인프라 구축 등이 조기에 준비 될 수있도록 총력을 기울이고 있어, 재정조기 집행과 더불어 시너지 효과를 내 성공적인 행사 개최에 한 축을 마련코자 예산집행관련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조기집행 관련 주요사업예산으로는 ▲괴산유기식품산업단지 32억 7,900만원 ▲수산식품 거점단지 13억 8,400만원 ▲역고개~중원대학교간 인도확포장 1억4천만원 ▲서부교차로~아성삼거리간도로보수 3억3천만원 ▲충청도양반길조성 5억 3,000만원 ▲장암3도로확포장 5억 9,000만원 ▲세평~신흥간 농어촌도로확포장 5억원 등이다.


괴산군 관계자는 “조기집행을 원활히 추진할 수 있도록 상시 모니터링을 강화하고 특히 조기집행에 따른 부작용 최소화를 위해 비효율적인 예산 집행의 통제를 강화하는 등 조기집행의 효율을 높여 나갈 방침이다”고 말했다. / 김주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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