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세계유기농산업엑스포조직위원회(총장 허경재)는 14일 괴산군수(임각수), NH농협(군 지부장, 단위농협조합장, 전무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괴산군청에서 후원참여 및 임대사업설명회를 개최했다.


다가올 엑스포 행사장에는 건강에 좋고 선호도가 높은 무농약, 무항생제 이상의 원료로 만든 유기농 음료, 전통차, 발효음료, 꼬치류, 와플 등 제품을 판매하는 편의점, 오가닉까페, 간이매점을 운영할 예정이다


이번 설명회는 공식 후원사 선정과 행사장내 임대사업추진을 위한 것으로 엑스포를 찾는 관람객에게 질 높은 서비스와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함으로써 유기농 의미와 가치를 대외적으로 전달하여 성공적인 엑스포를 이루어 내기 위함이다.


주요 임대사업은 주사업자를 주축으로, 크고 작은 업체들이 참여하는 컨소시엄형태로 진행되며 엑스포장에서 운영하는 임대사업은 다중 집합장소에서 수만명의 관람객이 이용하는 특성을 갖고 있으므로 안전성과 위생부분이 무엇보다 중요하고 운영능력의 체계화·일원화가 중요하여 총괄사업자를 지정하는 것이 그 핵심이다.


괴산군수와 조직위총장은 설명회자리에서 NH농협이 농업인의 발전과 지역경제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고 브랜드가치가 높은 만큼 후원 및 임대사업조건에 가장 부합하는 사업자라는데 의견을 함께 하고 참석한 농협관계자들에게 후원협조를 적극 당부했다.


한편 괴산세계유기농산업엑스포는“생태적 삶-유기농이 시민을 만나다”를 주제로 올해 9월 18일 부터 10월 11일까지 24일동안 괴산군 괴산읍 엑스포농원에서 개최된다. / 김주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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