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괴산군 칠성면에서는 지난 9일 오후, 칠성면사무소 회의실에서 괴산군수, 괴산경찰서장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칠성면 여성자율방범대 창립 발대식을 가졌다.


칠성면 여성자율방범대는 23명의 대원으로 구성되어 3대악(성폭력, 학교폭력, 가정폭력) 근절과 범죄 없는 안전한 동네를 만들기 위해 야간 취약지역 순찰과 우범지역 범죄예방을 위해 팔을 걷어 부치고 적극 앞장서 가기를 결의했다.


칠성면 여성자율방범대 오경숙 대장은 “우리 마을은 우리 손으로 지킨다.”는 결의로 자율적으로 방범대를 구성하였으며, 범죄 발생에 노출될 수 있는 지역에 대하여 연중 수시로 야간 순찰활동을 펼칠 계획 이라고 밝혔다.


괴산군수(임각수)는 발대식에 참석해 주인의식을 발휘해 지역 주민들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솔선수범하는 자율방범대원들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또한, 여성의 섬세함을 발휘해 최근 심각한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성폭력, 학교폭력, 가정폭력 근절 등 3대 사회악 근절을 위한 범죄 예방에 협조를 당부했다. / 김주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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