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군 사회적기업?마을기업 협의회(회장 이도훈, 흙사랑영농조합법인)는 19일 괴산군 노인복지관에서 400명의 관내 어르신들을 모시고 식사를 제공하는 '사랑의 무료급식' 행사를 전개했다.


이번 행사는 사회적기업?마을기업협의회가 자발적으로 봉사활동을 계획해 관내 사회적 기업 3개소, 마을기업 7개소 총10개소가 참여해 자체 생산한 쌀, 냉동옥수수, 배, 김치 등 친환경 유기농산물 100만원 상당과 부식비 200만원 등 총 300만원 상당을 기부해 행사를 추진하게 됐다.


또한, 기업 직원 및 회원 20명이 배식봉사에 참여해 참 봉사정신을 발휘하며 사회적 기업과 마을기업을 알리고 기업의 정신도 함께 일깨우는 자리를 만들었다.


이도훈 회장은 "앞으로도 협의회가 함께 봉사하는 기회를 지속적으로 만들어 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괴산군 사회적기업?마을기업협의회는 2013년 8월 11개 기업으로 구성하여 고추축제시 홍보?판매장 운영, 사랑의 무료 급식 행사, 괴산군유기농페스티벌 참가 등 사회적기업?마을기업을 군민에게 알리고,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해 오고 있다. / 김주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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