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군은 17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공직자 300여 명을 대상으로 "공무원의 반부패 청렴문화 정착"을 위한 청렴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김수환 국민권익위원회 청렴연수원 교육운영과장을 강사로 초빙해 공직자로서의 역할 및 중요성, 부패의 사전예방을 위한 행동양식, 높아진 국민의 윤리 수준에 부응하기 위한 윤리성 제고 방안 등에 관한 내용으로 강의가 진행되었다.


특히, 부정청탁 및 알선금지, 금품수수 금지, 공익신고, 부패신고 활성화, 행동강령 준수 등 공직자의 자세를 강조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공직자의 청렴의식을 높이고 군민에게 신뢰받는 괴산 건설의 기틀을 마련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청렴하고 깨끗한 공직사회 조성을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괴산군은 공직비리를 사전에 막고 행정의 투명성 제고를 위해 자율적 내부통제 강화 및 내년 1월까지 금품 및 향응수수, 근무시간 중 무단이석 등 복무기강 해이 행위, 공직자 품위손상 행위 등에 대해 연말연시 특별감찰에 나설 방침이다. / 김주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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