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각수 괴산군수가 17일 오전, 모교인 괴산고등학교를 찾아 수능시험을 마친 고3 학생 131명을 대상으로 제2의 인생을 시작하는 꿈과 희망을 위해라는 주제로 특강했다.


임 군수는 12년의 정규과정을 모두 마치고 대학진학 및 취업을 앞두고 제2의 인생의 기로에 서있는 후배들에게 세계를 무대로 활동할 수 있는 큰 꿈과 희망을 갖기를 바란다며 학창시절 이야기, 꿈을 이루기 위한 방법, 괴산군의 비전 등을 들려줬다.


임 군수는 “묵묵히 쉬지 않고 자신의 길을 가는 성실함이야 말로 최후의 승리자가 되는 지름길이며 꿈을 향한 도전정신이 없으며 성공도 이룰 수 없다”고 강조하며 “실패를 두려워 말고 꿈을 향해 열심히 노력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꿈과 희망을 이루기 위해서는 항상 책을 가까이 하여 배움을 게을리 하지 말고 급변하는 현대 사회의 새로운 문화, 환경, 트렌드를 접하고 적응을 위한 도전에도 부단히 노력해 줄 것을 강조했다.


특히, 임 군수는 공직생활의 경험을 바탕으로 어려운 난관에서 슬기롭게 대처하고 꿈을 이루기 위해 노력한 일화를 들며 후배들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했으며 사회에 나가서도 고향을 사랑하는 애향심을 잊지 말아 줄 것을 당부했다.


임 군수는 끝으로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는 도전은 신념을 만들고 그 신념을 성공을 이끈다면서 꿈을 향해 부단히 도전하고 꿈과 이상을 갖고 새로운 길을 찾길 바란다.”며 강의를 마쳤다.


한편, 군은 교육은 백년지대계로 여기고 우수 지역인재 육성을 위해 다양한 교육여건 개선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1951년 9월에 개교한 괴산고등학교는 “실력 있는 학생, 신뢰받는 교사, 희망찬 괴산고”라는 비전 아래 농어촌 기숙형 공립교로 운영되고 있다. / 김주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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