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 관련 제조업 등 사람에게 직접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생산기계에 공업용 윤활제를 대체하는 소독기능 오존함유 윤활제가 보건신기술(NET)인증을 받았다.

27일 오송 한국보건산업진흥원(KHIDI) 3층 중회의실에서 2014년도 보건신기술(NET)인증 수여식이 개최됐다.


이날 2014년도 보건신기술(NET)에서는 (주)세진바이오텍의 소독기능 오존함유 윤활제인 오존화오일과 함께 코웨이, 유엠아이, 한국한의학연구원이 함께 인증을 받았다.


특히, 이날 인증 수여식에서는 세진바이오텍의 오존화오일(소독기능 오존함유 윤활제)이 큰 관심을 끌었다.

식품위생과 관련해 다양한 산업현장에서 기존의 공업용 오일을 안전한 오일로 대체하는 효과가 있기 때문이다.

특히 이 오존화오일은 유동파라핀 사슬 내부에 오존을 주입하여 살균력을 보유한 윤활용 오일로써 유동파라핀이란 식약처 고시한 식품첨가물이며 오존 발생기를 이용해 생성해낸 특허 상품이다.

이 특허 기술은 아포균까지 살균할 수 있는 강력한 살균력을 가지고 있고 생성 후 미개봉상태에서 보관시 3년이상 보관이 가능하며 개봉 후에도 2년 이상 보관이 가능한 장점을 가지고 있다.


또한, 식품첨가물로 인가된 소독 원료로 사용되어 구강점막자극성시험과 경구독성시험(일본식품분석센터)등을 통해 인체에 무해한 원료이다.


그리고 철, 알루미늄, 니트릴고무 등 장기 침적시 일반 오일과는 다르게 영향이 없는 장점이 있다.

생산 설비 및 공구의 방청 및 윤활, 상해 시 응급 처치(소독), 동작부의 윤활, 동작완구, 주방기구, 문 등 동작부, 가정용 공구의 방청 및 윤활을 포함 산업현장과 가정, 학교, 특히 영유아 완구, 장난감 등 그 활용도가 큰 것으로 알려졌다.


식품 윤활제(FOOD LUBE) 시장 규모는 세계 1억 달러이상의 시장 규모이다.


이 특허기술의 상용화로 수입대체, 수출증대, 고용창출 효과를 가지고, 식품라인의 윤활과 소독을 동시에 진행 할 수 있게 되었다. 인체에 무해한 성분으로 식품공장에 사용시 오염 걱정이 없고, 산업현장이나 가정에서 응급처치 시 사용이 가능할 전망이다.


세진바이오텍 황현태 대표는 “국내 친환경 혁신기술인 이 오존화오일 특허 기술을 통해 소독 윤활제 시장의 선도 기업으로 발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세진바이오텍은 의료기기 전문 세계일류상품 기업으로 치과 소독수 공급 수관 관리 덴탈큐브, 치과 핸드피스 다용도 멸균기 덴티스타, 전신소독 방역기 이노존 시스템 등 혁신기술 특허 중심의 기업으로 인정받고 있다. / 김주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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