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군은 여름철 태풍 등으로 파손 및 기능이 저하된 도로시설물을 정비하고 다가오는 겨울철을 맞아 추계도로정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군은 지난 6일부터 추계도로정비에 나서 도로시설물의 위험 요인 제거해 도로 이용자들의 불편해소와 교통사고 위험을 사전에 예방하고 있으며 추계도로정비를 오는 10월 24일까지마무리 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군도 30노선 233km와 농어촌도로 200노선 456km의 △도로포장의 파손부위 정비 △도로비탈면 낙석 등 위험요인제거 △도로구조물의 파손부위 정비 △교량 및 터널점검 △안전시설 및 배수관로 정비 △도로표지 정비 및 불법점용시설물 정비 △군도 및 농어촌도로 일부구간의 차선도색 등을 중점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또한, 교량하부 불법 점용시설물과 불법 점용물 재진입 방지를 위한 차단시설을 점검하고 도로점용허가 시설물 및 불법점용 시설 정비와 여름철내 쌓인 포장노면의 토사, 쓰레기, 모래 제거 등 도로 대청소도 병행해 군민의 안전과 교통편익을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도로정비를 통해 군민 편익을 증대하고 깨끗한 괴산군의 이미지를 조성하겠다”며 “도로정비 차량에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군민들의 적극 협조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 김주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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