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각수 괴산군수는 17일 군청회의실에서 군청 산하 전 직원을 대상으로 규제개혁 특강을 실시했다.


이날 특강은 ‘괴산군 발전 및 투자유치 활성화를 위한 규제개혁 전 직원의 능동적 참여’라는 주제로 1시간 동안 진행됐다.


임 군수는 군민과 기업이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도록 상위범령 규제 및 자치법규 규제 정비와 군민 불편을 가중하는 불합리한 규제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필요한 것은 새로 만들고 낡은 규제는 폐지할 것을 주문했다.


또한, 내년에는 괴산세계유기농산업엑스포가 개최되는 매우 중요한 시기이며 발효식품농공단지, 유기식품산업단지, 대제산업단지 분양이 성공을 거두기 위해서는 공무원의 자세와 의식개혁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특히, 괴산읍 제월리 일원에 85만 4517㎡ 규모로 조성중인 대제산업단지에 우량기업의 투자유치를 이끌기 위해 전 직원이 적극적이고 능동적인 자세로 업무를 추진해 투자유치에 전직원이 역량을 모아 줄 것을 당부했다.


이어 “급변하게 변화하는 시대에 공직자들이 새로운 변화와 혁신적 마인드로 무장해 치열한 경쟁에서 선두에 설 수 있도록 소명의식을 갖고 업무를 추진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괴산군은 지난 4월부터 규제개혁추진단을 신설해 운영하고 있으며 규제개혁 과제 발굴 및 직원교육 실시, 위원회 회의 개최 등 성공적인 규제개혁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 김주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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