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적십자사 충청북도지사와 ㈜충북소주는 16일 내수읍사무소에서 2014년 ‘사랑의 점심나누기’ 급식봉사를 가졌다.


‘사랑의 점심나누기’에는 진교성 구호복지팀장, 이재송 청원지구협의회장, 안상학 내수읍장 및 ㈜충북소주 직원 10여명과 충북적십자사 청원지구협의회의 50여명의 봉사원들이 급식 활동을 도왔다.

이날 500여명의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점심을 대접했는데 진교성 구호복지팀장은 “오늘 여우비와 바람이 부는 추운 날씨지만, 어르신들이 따뜻한 국물을 드시면서 추운 몸과 마음을 녹이셨으면 좋겠다"며 "노블리스 오블리제를 실천하고 있는 충북소주와 봉사원님들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사랑의 점심 나누기’ 프로그램은 2011년부터 이어져 오고 있는데 금년에는 충북소주의 후원금(2,000만원)으로 청주을 비롯해 충주 제천 등 10여 차례에 걸쳐 실시할 예정이다. / 이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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