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10월 11일(토) 어린이 RCY단원들은 가을철 수확기를 맞아 농촌의 부족한 일손을 도와주기 위해 보은군 산외면 원평리에서 대추 따기에 일손을 보탰다.

이번 농촌봉사활동은 어린이 적십자단원으로서 봉사정신을 함양하기 위해 계획되었으며, 성영용 충북적십자사 회장, 박정규 충북적십자사 RCY본부장과 40여명의 청주청원 어린이 RCY단원 및 지도교사가 참여했다.

아침 9시 청주체육관으로 모인 40여명의 단원과 지도교사는 버스로 보은군 산외면의 마을로 이동하여 대추수확에 필요한 일손을 보태며 분주한 시간을 보냈다.

성영용 충북적십자사회장은 “고사리처럼 작은 손을 분주히 움직이며 대추를 수확하는 모습을 보며 감동받았다. 어르신들의 일손을 돕기 위해 주말에 나온 학생들이 대견하다. 또한, 할머니 할아버지들을 도와드리면서 많은 것을 배워 가길 바란다. 앞으로 더욱 풍성한 RCY활동을 통해 봉사의 즐거움과 나눔의 행복을 느낄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 이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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