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군 보건소(소장 김금희)는 오는 10월 10일 제9회 ‘임산부의 날’을 맞이하여 6일부터 오는 10일까지 임산부의 날 집중 홍보 주간으로 설정하고 홍보 캠페인 및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집중 홍보 주간 운영은 저 출산 고령화시대를 맞아 임신과 출산의 중요성을 알리고 임산부의 어려움을 공유함으로써 서로를 배려하는 사회분위기 조성을 위해 마련된다.

군은 집중 홍보 주간동안 임산부의 날을 홍보하는 현수막을 달아 임산부의 날을 알리고 7일에는 필가태교연구소의 김예경 모유 수유 전문 강사를 초빙해 임신부를 대상으로 한 모유수유 교육 특강을 실시했다.

오전 10시부터 시작된 교육에는 임신부 2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모유 수유의 중요성을 알리고 올바른 모유 수유방법에 대한 내실 있는 정보를 제공해 출산을 앞둔 임신부들에게 큰 호응을 받았다.

또한, 오는 8일에는 보건관계자 20여명 정도가 괴산읍내 일원에서 임신·출산 시 건강위험에 대한 사회적 배려문화를 양산하고자 임산부의 날 홍보캠페인을 실시한다.

김금희 소장은 “건강한 임신 출산 양육을 위해 임산부의 날 집중 홍보 주간을 운영하게 됐다”며 “건강한 분만환경이 조성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이희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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