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교육청(교육감 최교진)은 오는 28일부터 제주특별자치도 일원에서 개최되는 제95회 전국체육대회(이하 전국체전)를 대비해 막바지 훈련에 구슬땀을 흘리고 있는 선수들을 격려했다고 6일 밝혔다.

세종시에서는 이번 전국체전에 육상 등 7개 종목에 총 28명의 고등학생들이 출전하며, 이들은 세종하이텍고 등 각 종목 훈련장에서 집중 강화훈련을 실시하고 있다.

최교진 교육감을 비롯한 시교육청 간부공무원들은 지난 1일부터 6일까지 학생 및 지도자의 사기진작을 위해 종목별 훈련장을 방문, 선수들을 격려하고 소정의 격려금을 전달했다.

지난 1일 세팍타크로 훈련장인 세종하이텍고를 방문한 최교진 교육감은 선수들에게 “대회가 다가올수록 심리적 안정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스포츠에서 상대를 이기는 것도 중요하지만, 세종교육가족들에게 최고보다는 최선을 다하는 모습을 보여 달라”고 당부했다.

아울러, 시교육청은 전지훈련, 체육용품 구입 등 선수들의 훈련 환경 개선으로 경기력 신장을 도모하고자 5000만 원의 훈련비를 지난 7월 종목별로 고루 지원한 바 있다. / 이세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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