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군보건소(소장 김금희)는 30일 관내 만성질환자를 대상으로 2014년 ‘무병장수 100세 괴산만들기’ 개소식을 갖고 12주 프로그램 운영에 들어갔다.

이날 개소식에서는 프로그램 참여자, 관계자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비엠센터 허봉수 원장의 ‘섭생 건강법으로 건강하게 사는 법’ 특강을 시작으로 힘차게 문을 열었다.

군은 군민의 건강요구에 부응하는 건강증진 서비스의 질을 향상시키고 군민 건강증진에 기여해 상태적인 삶, 힐링 괴산의 더 행복한 군민을 위한 치유중심의 생태균형 건강법을 통한 진정한 무병장수 100세 시대 실현하기 위해 프로그램을 운영하게 됐다.

무병장수 100세 만들기 프로그램은 ㈜이비엠센터와 협약을 체결해 오는 12월 23일까지 12주 동안 운영되며, 참여자들의 기본검사를 통해 생태유전체타입을 검사해 타입에 따른 음식물 처방 제공, 식사 일기장, 음식레시피 제공, 영양사와의 1:1상담, 개인별 식이맞춤교육, 섭생에 대한 교육, 개별상담과 주기적인 전화상담 등을 실시해 건강을 도모한다.

또한, 군은 프로그램 종료 후 사전?사후 평가 및 분석결과와 지역 내 건강지표를 활용해 지역 군민의 자연치유 중심의 생태균형 건강법을 통한 건강관리법을 적극 권장할 계획이다.

김금희 보건소장은 “예방과 자연치료 중심의 생태균형 건강법을 통한 진정한 무병장수 100세 시대를 실현할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 이희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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