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교육과학연구원(원장 이경복)은 제22회 한국학생과학탐구올림픽 과학동아리발표대회에서 청주중앙여고 손신영(2년) 양, 전지운(2년) 양과 제천제일고 안종명(2년) 군, 신혜란(2년) 양이 금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올렸다고 1일 밝혔다.


과학동아리발표대회는 교육부에서 주최하고 한국과학교육단체총연합회에서 주관했으며, 평상 시 각 급 학교 현장에 조직되어 활동하고 있는 과학동아리, 클럽활동반 등 과학관련 동아리의 전반적인 활동 결과 내용을 발표하는 대회다.


지난 9월 20일 서울특별시과학전시관에서 개최된 이 대회에는 각 시ㆍ도 예선대회에서 선발된 초 23팀, 중 24팀, 고 38팀이 참가했다.


또한, 이 대회에서 청주중앙여고와 제천제일고의 금상 수상 외에도 ▲제천 대제중 배기호(2년) 군, 정진영(2년) 군이 중학교부 은상 ▲옥천 증약초 김도희(5년) 양, 이예림(5년) 양이 초등부 장려상을 수상했다.


금상을 수상한 제천제일고 안종명 군은 “교육과학연구원에서 학교에 직접 오셔서 자료 전시 방법, 탐구내용 보완할 점, 발표 방법 등에 구체적으로 지도를 해주신 것이 큰 힘이 되었다”고 감사하며, “앞으로도 동아리 활동을 하며 친구들과 함께 과학의 즐거움을 배워가겠다”고 웃으며 말했다.


시상식은 오는 10월 25일 서울잠실초등학교에서 있을 예정이다. / 이세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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