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군은 25일부터 3일간 (구)연초제조창 앞 광장 일원에서 열리는 충북우수시장박람회에 괴산의 대표 전통시장인 괴산시장과 청천시장이 참가한다고 밝혔다.

도내 우수시장 및 우수상품 전시·판매·홍보로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충청북도?·중소기업청·소상공인진흥공단에서 주최하고 충북상인연합회(회장 최경호)가 주관해 열린 행사에 괴산시장과 청천시장의 7개 업소가 참여했으며,

냉동 올갱이해장국, 다슬기, 고추, 잡곡, 대학찰옥수수, 된장, 오미자엑기스, 절임배추, 자연버섯, 유기농뻥과자 등 괴산의 농·특산물을 판매하고 올갱이전, 올갱이무침 등 먹거리 장터도 운영했다.

이날 괴산시장의 상인인 이덕은(59세) 씨는 괴산시장 활성화와 시장 상권 발전을 위해 노력한 공을 인정받아 도지사 표창을 수상했으며 청천시장의 왕종룡(53세)씨는 소상공인시장공단 이사장 표창을 수상했다.

특히, 오는 26일에는 ‘괴산군의 날’을 맞아 놀이마당 울림의 공연과 고추, 백도라지, 올갱이 등을 반짝 세일 행사를 하며 괴산고춧가루 경품 행사를 가질 계획이며 윤충노 괴산부군수도 행사에 참가해 괴산군을 소개하고 전통시장과 지역 농·특산물을 홍보할 계획이다. / 이희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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