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북도와 괴산군은 24일 도청회의실에서 이시종 충북도지사, 윤충노 괴산군 부군수, 이순화 미쉘원로직스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미쉘원로직스(주)와 42억 원의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미쉘원로직스(주)는 수원시에 위치한 항산화수 제조 및 수소수 친환경 특용작물재배를 활용한 비알콜음료 제조업, 과실?채소 및 저장처리업을 주업으로 하는 업체이다.

또한, ‘함께 만들고 나누는 기업’을 캐치플레이로 (사)한국나코나눔을 운영해 지역의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에게 점심을 제공하는 등 수익을 사회에 환원하는 나눔을 실천하는 기업으로 괴산군 청안면 부흥리 일원에 오는 2015년까지 42억 원을 투입해 항산화수를 제조하는 공장을 건립하게 된다.

현재 미쉘원로직스는 신설 법인 설립을 준비 중에 있고 공장설립 승인 인허가를 완료하고 오는 10월께 공장 건립을 위해 착공에 들어갈 계획이다.

군은 미쉘원로직스가 건립되면 100여명의 고용창출 효과와 지역경제활성화에 큰 도움을 될 것을 기대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괴산군은 편리한 교통여건과 최적의 입지조건, 맞춤형 인력지원 및 원스톱민원처리 등을 기반으로 우량기업 유치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으며 투자하기 좋은 괴산 구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이희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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