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괴산군 보건소(소장 김금희)는 지역 주민의 건강 증진을 통한 힐링 괴산 실현 및 행복한 군민 삶을 위해 무병장수 100세 괴산만들기 프로그램 대상자를 모집한다고 24일 밝혔다.

무병장수 100세 만들기 프로그램은 오는 30일부터 12월까지 매주 화요일 군 보건소 다목적실에서 운영되며 고혈압, 당뇨, 심뇌혈관질환자, 이상지질혈증, 관절염 등 만성질환의 관리법과 자연치유 중심의 건강관리법에 대해 교육 및 실습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군은 프로그램의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생태균형의학 및 자연치유기능 전문기관인 서울 이비엠센터에 위탁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특히, 질환별 1:1 전문 영양사를 전담 운영하고, 맞춤형 집합교육과 상담을 실시 및 체질에 따른 음식 레시피 및 가이드를 설정해 줘 교육의 효과를 극대화 할 방침이다.

프로그램 참가를 원하는 주민은 오는 26일까지 보건소 건강관리담당(830-2321)으로 문의해 신청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무병장수 100세 괴산만들기 프로그램을 통해 만성질환 예방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질환자의 건강 향상에 큰 도움이 될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 이희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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