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고마비의 계절 가을을 맞이해 괴산군에 다양한 체육대회가 풍성하게 펼쳐진다.

26일부터 27일까지 이틀간 괴산중학교 체육관에서는 제13회 충청북도 교육감기 겸 제9회 설암 김천호배 4,5,6,7학년 별 동아리 축구대회가 펼쳐진다.

충북의 축구동아리 팀 240여명의 선수와 300여명의 초청인사가 축구대회에 참가해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마음껏 발휘할 예정이다.

또한, 26일부터 28일까지 3일간 괴산문화체육센터에서는 제22회 충청북도 도지사기 생활체육탁구대회가 개최된다. 충북 1300여명의 선수가 참가해 생활체육의 대표 주자인 탁구 왕중왕을 가리게 된다.

30일에는 괴산 종합운동장에서 500여명의 선수가 참가하는 제4회 괴산군수배 충청북도 그라운드 골프대회가 개최돼 괴산군은 스포츠 대회 열기로 달아오를 전망이다.

군 관계자는 “생활스포츠 보급과 활성화로 1년 내내 다양한 대회가 괴산에서 유치 개최되며 이와 연계한 관광객 증가 지역경제 활성화를 기대한다”며 “스포츠마케팅과 경기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 고 밝혔다.

한편, 군은 깨끗한 자연환경과 각종 스포츠 경기 및 훈련에 적합한 인프라 구축으로 각종 스포츠대회 개최와 배구 국가대표 후보선수단이 매년 군을 찾아 전지훈련을 하는 등 스포츠 메카로 각광받고 있으며 군의 오랜 숙원사업인 괴산국민체육센터를 건립해 생활체육 활성화를 도모하고 있다. / 이희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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