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괴산군은 가을 관광주간인 오는 25일부터 다음달 5일까지 관광객 유치를 위한 다양한 기획행사를 추진한다고 23일 밝혔다.

가을 관광주간은 하계 휴가에 집중된 국내 관광 수요를 연중으로 분산시켜 국내 관광 활성화를 위한 대책으로 전국적으로 실시된다.

군은 이 시기에 괴산을 찾는 관광객을 위해 색다른 볼거리 제공과 다양한 문화행사를 개최해 관광 괴산의 경쟁력을 확보할 방침이다.

관광주관을 맞이해 괴산 연풍의 한지체험박물관에서는 전통한지 공예품 만들기 체험행사가 펼쳐지고 오는 2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청천 화양동 계곡에서 경서낭독, 판화탁본, 다도체험 등의 선비체험 행사가 펼쳐진다.

또한, 괴산의 대표 관광지인 △갈은권역 활성화 센터, △산막이옛길 유람선 △갈론산촌 체험관 △산막이옛길 펜션 △괴강국민여가캠핑장 △화양동 야영장 △괴산한지 박물관에서는 이용요금의 5%~50%까지 할인해주는 이벤트도 실시한다.

관광주간 참여업체 특별이벤트 등 자세한 내용은 괴산군 홈페이지(www.goesan.go.kr)에서 확인 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관광객 1천만 시대를 앞당기기 위해 앞으로 지속적인 모니터링 등을 통해 관광 변화 여건을 반영해 관광객 유치를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여 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 이희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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