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는 7.29부터 인제 냇강마을에서 -
강원도는 외국인을 대상으로 농어촌체험관광 수요를 창출하고, 농어촌체험마을을 친환경적인 농어촌휴양사업으로 대외 홍보하여 농어촌체험 관광사업의 국제적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 외국인 우프체험단을 운영할 계획이다.

이는 한국의 전통문화를 직접 체험하는 기회를 제공하여 향후 외국인 대상 농어촌체험관광 수요를 창출하기 위한 것으로, 우프체험단은 외국인이 농어촌에서 일일평균 5시간 정도의 노동을 제공하고 농가에서 숙식을 제공받는 도농교류의 형태로서 호주, 뉴질랜드 등 세계 60개국에서 운영되고 있다.

이번 행사는 G-20 정상회의를 기념하여 선정한 농어촌체험마을에 외국인 우프체험단(외국인 농어촌일손돕기 체험단)을 유치하여 한국의 농어촌 체험마을을 대외적으로 홍보하고자 추진하는 것으로,

강원도는 인제군 북면 월학1리 냇강마을이 선정되었으며, 7월부터 12월까지 매주 5명씩 100명의 외국인 우프체험단이 방문할 계획이다.

우프체험단은 냇강마을에서 6박7일간 전통문화체험과 농산물수확, 축사청소 등 농사체험, 청소년 대상 외국어강의 등 일일 평균 5시간 정도의 노동을 제공하고 숙식을 제공받으며,

마을에서는 체험단에게 농사체험, 식사, 숙박장소 및 농어촌문화를 체험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앞으로 강원도는 우프체험단 같은 국제 도농교류를 통한 새로운 사업기회 발굴로 농촌체험관광 국제화를 적극 유치할 계획이다 / 하은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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