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청주시가 개최하는 채용박람회에 86개 업체가 참여한다.

청주시는 오는 22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흥덕구 사직동 올림픽기념국민생활관에서 ‘2014년 통합 청주시 채용박람회’를 연다.

이번 박람회는 ‘커졌다 청주, 많아졌다 일자리’라는 슬로건으로 취업을 희망하는 구직자에게 다양한 취업의 기회와 정보를 제공한다.

박람회 참여 기업은 86개 업체로 모두 688명을 채용할 예정이다.

(주)삼화전기와 (주)메타바이오메드, 청호나이스(주), (주)원진 등 54개 기업은 현장 면접을 통해 사무직, 영업직, 생산직 등 422명을 채용한다.

또, 현장 부스를 운영하지 않는 대성히트펌프(주), (주)에버코스, 미래에스텍(주) 등 32개 업체는 간접참여 방식으로 취업 정보를 제공해 266명을 채용할 계획이다.

현장에서는 직업 심리검사와 적성검사, 이력서?자기소개서 코칭 등 취업 지원을 위한 다양한 컨설팅이 제공되며, 이미지 메이킹과 이력서 사진촬영, 취업 타로 운세 등 부대 행사도 마련된다.

일자리가 필요한 구직자는 누구나 참여 가능하고, 이력서와 자기소개서 등을 준비해 행사장을 방문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구인 기업과 우수 인재의 만남의 장인 2014 통합 청주시 채용박람회에 취업을 희망하는 구직자가 많이 참여해 꿈을 성취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 이세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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