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 양국은 12월 8일(수) 합동참모본부에서 ‘합참의장 협의회의’를 개최하여 북한의 연평도 포격도발 이후, 한반도 안보상황을 공동으로 점검하고, 한?미간 긴밀한 협조를 통해 추가적인 도발을 억제할 수 있는 방안 등을 논의한다.

이번 회의에는 한측은 합참의장 한민구 대장과 전략기획본부장 정홍용 중장, 미측은 합참의장 멀른(Michael G. Mullen)대장과 전략기획본부장 자코비(Charles H. Jacoby, Jr.) 중장, 그리고 연합사령관 샤프(Walter L. Sharp)대장 등이 함께 회의에 참가한다.

한?미 합참의장은 북한의 도발 의도와 향후 정세를 평가하고, 동맹 차원의 대응방안을 다각적으로 논의할 계획이며, 회의 결과는 공동 기자회견을 통해 발표할 예정이다. / 이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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