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석대 진천캠퍼스가 3월, 개교를 앞두고 교육부의 현지실사를 받았다.


교육부 현지실사단은 11일 오전 우석대 진천 캠퍼스를 찾아 각종 시설에 대해 최종적으로 현지점검을 했다.

현지실사에는 유영훈 진천군수를 비롯해 우석대 김응권 신임 총장과 교수 등 대학 관계자, 공사현장 관계자가 참석해 진행과정을 설명했다.


이에 앞서 지난 1월, 교육부는 개교 계획을 서면 심사한 뒤 이날 현장을 방문해 캠퍼스 조성상황 등을 들었다. 우석대는 지난해 4월, 기공식을 가진 뒤 10개월만인 지난 1월 중순 공사를 마무리했다.


한편 우석대는 이날 특별한 문제점이 지적되지 않아 교육부로부터 최종 개교 승인과 함께, 다음 달 3일 입학식과 함께 개교 기념식을 가질 예정이다.


우석대는 진천읍 교성리 10만4천여㎡의 터에 본관(9천㎡), 국제관(5천㎡), 사회문화관(5천900㎡), 공학관(7천900㎡) 등 8개 건물을 지었다. 진천캠퍼스는 3개 단과대, 9개 학부, 2개 학과, 학생 520명으로 출발한다. / 오민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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