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병집 前 한국교통대 총장(61)이 7일 오후, 청주 선프라자컨벤션센터에서 자신의 인생 여정과 교육에 대한 생각을 담은 ‘미래를 여는 희망 교육’ 출판기념회를 가졌다.


장 전 총장은 이날 출판기념회에서 자신의 삶과 도전과 성취, 그리고 충북교육의 미래에 대해 소개했다.


이날 윤진식 의원은 축사에서 "충주대와 철도대학의 통폐합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현직 도지사(이시종 충북지사)가 대학 통합을 반대하고 공무원들까지 TV토론에 나와 통합반대 목소리를 냈지만 모든 음모와 공작을 물리치고 통합을 이루어냈다"며 "장병집 참 대단한 사람이구나하는 생각을 품게 됐다"고 소개했다.


남상우 前 청주시장도 "장 전 총장과 같은 대학을 나왔다"고 그와의 인연을 소개한 뒤 "(장 전 총장은)씹으면 씹을수록 단맛 나는 음식처럼 훌륭한 분"이라고 말했다.


기념회에는 서규용 도지사 예비후보와 한대수 前 시장, 연영석 前 충북도립대 총장, 홍득표·홍순규·장병학 도교육감 예비후보, 강상무 청주외고 교장 등도 얼굴이 보였다. / 김주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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