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군 군수사령부 예하 탄약지원사령부 7탄약창은 민족 최대의 명절인 설을 앞둔 지난 29일 지역 내 독거노인과 노인정을 방문하여 쌀, 라면 등 위문품을 전달해 지역사회의 귀감이 되고 있다.

7탄약창장 노범헌 대령은 설 명절을 앞두고 소외계층에 대한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지역 주민에게 먼저 다가가는 따뜻한 군인상 확산을 위해 관내 홀로 명절을 보내야 하는 독거노인과 지역노인정을 찾아가 나눔의 행사를 실시했다.

이번 나눔행사는 독거노인인 박종이(80) 할머님과 마제·신석노인정을 대상으로 라면 13박스, 쌀 20Kg 등 생필품을 전달하고 지역 내 고충 사항을 수렴하는 등 지역주민과 따뜻한 정을 나누는 시간으로 마련되었다.

특히, 독거노인인 박 할머니는 “설에 찾아오는 사람도 없는데 이렇게 부대에서 찾아와 도와줘서 너무 고맙다.”고 말하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육군 7탄약창장 노범헌 대령은 "비록 적은 물품이지만 설날을 쓸쓸히 보낼 지역 어르신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 며 "앞으로도 사랑의 나눔 행사를 지속적으로 실천하기 위해 다양한 봉사활동을 계획 중" 이라고 밝혔다. / 한익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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