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 차기 행정부지사에 정정순(56) 안전행정부 지방재정세제실 지방재정정책관이 내정된 것으로 알려졌다.


2일 충북도에 따르면 정 정책관은 대통령 결재가 나는 대로 오는 20일께 취임할 것으로 보인다.


신진선(58) 행정부지사는 안전행정부 소청심사위원회로 옮길 예정이다.


안행부 소청심사위 상임위원은 충주시장 선거 출마를 선언한 조길형 전 중앙경찰학교장이 있던 자리다.


정 신임 부지사는 비(非) 행정고시 출신 고위공무원의 신화를 쓴 인물이다.


청원이 고향인 정 정책관은 청주고·청주대 행정학과·청주대 대학원을 졸업했고 국무총리 비서실, 행정자치부 민방위운영과장, 충북도 경제통상국장, 행정안전부 정부과천청사관리소장, 행정안전부 제도정책관, 행정안전부 지방재정세제국장을 지냈다. / 이희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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