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별장 청남대가 민족 최대 명절인 설을 맞아 충북을 찾는 귀성객 및 성묘객들의 관람편의를 위해 설 당일인 31일을 제외한 연휴기간(1.30~2.2)에 정상 개관한다.


청남대는 설 연휴기간, 문의면 소재 청남대 매표소 또는 청남대 정문 매표소에서 입장권을 구입한 뒤 승용차로 입장가능하며, 관람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라고 밝혔다. 또한 연휴기간 동안에는 입장객들의 편의를 생각하여 사전예약절차 없이 입장을 가능하게 하여 보다 편리하게 청남대를 관람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설 연휴 전날인 29일, 정상개관 홍보 및 청남대 관광홍보를 위해 청남대관리사업소장(이재덕)을 총괄반장으로 3개반 20여 명이 참여하여 유동인구가 많은 육거리 전통시장, 대형마트, 버스터미널 등에서 ‘설맞이 청남대 방문객 유치 홍보활동’을 전개했다. 전통시장 이용자 편의도모를 위하여 홍보용 쇼핑봉투를 배부할 예정이다.


현재까지 749만여 명의 관광객이 찾은 충북의 대표관광명소인 청남대는 앞으로 관광객 1,000만 시대를 열기 위한 관광인프라 구축 및 다양한 홍보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 김주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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