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12월 2일 제99차 서울디자인위원회 심의를 통해 서울시 노원구 상계동에 신축될 구립 상계5동 보듬이 나눔이 어린이집 신축 디자인안을 통과시켰다고 밝혔다.


지하철 4호선 상계역과 입접한 노원구 상계5동 439-18에 신축되는 지하1층, 지상3층, 연면적 727.47㎡의 어린이집이 금번 심의 대상이다.


서울시는 디자인위원회 심의를 통해 영ㆍ유아들의 행동 특성 및 어머니의 입장을 고려하여 다양한 편의와 혜택을 줄 수 있는 어린이 집으로 노원구 주민들을 찾아갈 것이다.


신축되는 어린이집은 기존 획일적인 내부 공간 배치를 지양하고 어린이에게 다양한 교육과 활동 프로그램을 제공하며, 바쁜 현대를 살아가는 어머니들을 위하여 시간제 보육시설도 계획되어 인근 주민들에게 호평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구립 상계5동 보듬이 나눔이 어린이집’은 노원구 상계5동 439-18번지 일대에 지상3층 연면적727.47㎡ 규모로 외부는 고밀도 목재패널과 벽돌을 사용하여 친근감을 줄 수 있는 디자인으로 신축하게 된다.


만0세부터 만5세까지의 영ㆍ유아를 수용하게 되며 시간제 보육시설과 옥상 놀이터 등을 갖추어 육아로 고민하는 인근 주민들의 고민을 조금이나마 덜어주게 되며, 22010년 12월 착공하여 2011년 5월경에 준공할 예정이다. / 하은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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