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행정중심복합도시 건설에 총 26개 사업(7544억 원)이 신규 발주된다.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청장 이충재)과 LH 세종특별본부(본부장 조현태)는 행복도시 기반시설 확충 등을 위해 올해 26개 신규사업을 발주할 계획이라고 15일 밝혔다.


세부 발주계획을 살펴보면 행복청은 광역도로 건설을 위해 오송~청주 도로확장공사(472억 원)와 오송~청주공항 도로건설공사(939억 원)를 발주해 청주시와 청주공항으로의 접근성을 향상시킬 계획이다.


또한, 조속한 도시 생활안전에 필요한 주민 편의시설인 복합커뮤니티센터 건립공사(4건, 1328억 원) 및 소방서 건립공사 (99억 원)도 발주할 계획이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도 S-1생활권 문화시설용지 등 부지조성공사를 비롯해 조경공사, 환경기초시설공사, 전기공사 등 19개 사업에 4706억 원을 신규로 발주한다.


고성진 행복청 사업관리총괄과장은 "올해는 정부세종청사 3단계 이전이 마무리 되는 해로 각종 도시 기반시설 확충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면서 "일자리 창출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 이희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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